오늘 알아볼 것은 폐기능검사 해석법입니다. 표나 그래프를 보고 어려워서 당홨했던 적이 많을텐데요, 이 포스팅을 통해 지식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폐기능 검사의 종류에는
1. 폐활량 측정법(spirometry)
2. 기관지 확장제 검사 : 속효 기관지 확장제 흡입 후 변화 측정
3. 폐확산능 검사 : 일산화탄소를 흡입해 폐포 모세혈관까지의 전달능을 측정
4. 폐용적 검사
5. 비특이 기관지유발 검사
6. 노력성 호기유량 - 용적곡선검사
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회 호흡량 (tidal volume, TV) : 안정시 호흡주기동안 들이쉬거나 내쉬는 공기량
폐활량 (vital capacity, VC) : 최대로 들이쉬고 내쉬는 동안 변동된 공기량
기능잔기용량 (funtional residual capacity, FRC) : 일회호흡 호기말에 폐에 존재하는 공기량
호기예비량 (expiratory reserve volume, ERV) : 일회호흡의 호기말부터 최대한 내쉴 수 있는 공기량
흡기용량 (inspiratory capacity, IC) : 기능잔기용량부터 최대한 들이마쉴 수 있는 공기량
흡기예비량 (Inspiratory reserve volume, IRV) : 일회호흡의 흡기말부터 최대한 들이마쉴 수 있는 공기량
잔기량 (residual volume, RV) : 최대로 내수니 후 폐에 남아있는 공기량
총폐용량 (total lung capacity, TLC) :최대로 들이마쉰 후 폐에 있는 공기량
개념이 헷갈릴 경우 위를 찾아보면서 이해하세요.
폐활량 측정법(spirometry)이 측정하는 주요 지표는 FVC(forced vital capacity), FEV1(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입니다.
정산 범위는 결과가 일반적인 범위에 있으면 폐의 기능 정상이라고 평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FVC와 FEV1이 기대되는 값보다 80% 이상이면 정상 범위에 해당됩니다.
Obstruction(폐쇄) : FEV1/FVC 비율이 70%미만인 경우, 호흡기로 공기를 내뱉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으며 폐쇄성 폐질환(ex. COPD)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
대표적 질환 -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 확장증 등.
Restriction(제한) : FVC가 기대값보다 낮으나 FEV1/FVC 비율은 정상인 경우입니다. 즉 폐가 제한적으로 작동하여 폐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표적 질환 -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 등.
혼합 패턴 : 양쪽 모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혼합 패턴이라고 합니다.
2. 노력성호기유량 - 용적곡선 검사 (Forced expiratory flow-volume curve)
를 통해 정상, 제한성 환기장애, 폐쇄성 환기장애의 감별이 가능합니다.
제한성 환기장애는 전체 그림이 작아집니다.
폐쇄성 환기장애는 윗부분이 오목해져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떠낸 듯한 모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