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들은 가스 배출이 잘 안 되는 경우 가스 배출을 위해 튜브를 꼽음.

인턴이 가서 하게 된다.

일단 rectal tube를 꽂고 connector를 연결하여 연장 튜브를 꽂고 빈 생리식염수 통에 고정을 한다. 또는 소변백을 연결하는 경우도 있다.

 

01 Enema

rectal tube를 관장기에 연결해서 사용한다. 인턴이 안하는 경우도 있음.

 

그림과 같이 환자를 눕게 한다.

젤을 바르고 15cm 정도 삽입하고 관장액을 주입한다. (주입이 잘 안되는 경우 이럴 때 무리해서 집어넣으면 시린지와 튜브 사이 접촉이 헐렁하므로 튜브가 접혀있거나 꺾여있을 수 있으니 다시 넣거나 더 집어넣는다)

 

빼면 관장액이 다시 항문으로 나오기 때문에 거즈를 대고 막아야 한다. 환자에게 본인이 막고 있으라 하고 20분 정도 참았다가 대변을 보라고 한다. 최소 15분 이상 참은 후 대변을 보아야 효과가 좋다. 사실상 5분도 참기 힘들기에 통상 그정도 인정한다.

 

02 Kalimate enema

목적 : 고칼륨혈증의 치료

방법 : 근화 카리메트 산. 곡반에 5% DW 100ml를 뭇고 6팩 따서붓고 엄청 휘젓기. 금방 굳기에 넣기 직전까지 계속 휘젓기. 직장에 넣고 환자에게 30분-1시간 동안 변을 못보게 한다.

 

03 Lactulose enema

목적 : 간성 혼수의 치료 및 예방.

방법 : 곡반에 시럽 300ml(200ml가 락툴로오스)를 붓고 생리식염수 700ml 섞기.

직장에 넣고 30분-1시간 동안 변을 못보게 한다.

4-6시간마다 관장한다.

 

04 Glyceric enema

목적 : 변비완화

방법 : 시럽 30ml(글리세린 15g)를 직장에 넣는다.

 

05 Antibiotic enema

효과없다고 하는 의견있으나 항문 통해 전립선 시술하는 경우 시행.

 

06 Finger enema

응급실에서 심한 변비환자에게 해주는 술기

딱딱한 분변을 파서(으깬다는 느낌) 조각들을 끄집어낸다.

 

출처 : 베스트인턴 9판

PCD라고 부르기도.
Bile bag 연결하여 간호사들이 매일 빠져나오는 양을 체크한다.
 
용도 : PTBD, PTGBD할 때 복강 내 염증 시 완화 목적으로, 농양제거, 복수 제거 등
 

01 Irrigation

막히는 것 방지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irrigation 시행.
횟수와 양은 주치의가 결정해줌 ex TID 50cc
 

  • 순서

1. 10cc 시린지에 생리식염수를 10cc씩 재어 필요한 양만큼 만든다.
2. PCD에 연결된 bile bag 분리
3. 입구 소독
4. 시린지를 꼽고 10cc 주입하였다가 다시 뽑아낸다.
5. 시린지를 제거하고 다른 시린지로 반복한다.
6. irrigation 마친 후 제거하지 못한 양을 계산하여 간호사에게 알린다.
10cc 시린지 5개 사용해 총 50cc 넣고 40cc 나왔으면 10cc 남아있다고 알리기.
 

02 Dressing

이전 드레싱 제거하고 베타딘으로 입구 주변과 tube도 같이 소독하고 거즈 드레싱.
 

03 Remove

사고나는 경우가 있어 대부분 전공의가 한다. 인턴에게 가끔씩 시키기도.

  • 순서

1. 드레싱 제거 후 베타딘으로 소독하고 blade로 태깅되어 있는 suture를 제거.
2. unlocking.
3. tube를 잡아당겨 천천히 뽑는다.
4. 베타딘으로 다시 소독하고 거즈 드레싱을 한다.
돼지꼬리처럼 끝이 말려있기 때문에 그냥 잡아당기면 안된다!! 혈흉위험
 

04 Culture

입구 소독하고 시린지를 꼽고 흡인. Swab 면봉에 묻힌 후 담는다. 또는 통을 주는 경우는 통에 담는다.
 
출처 - 베스트인턴 9판

교체시기 - 일주일, 분비물이 많거나 염증있는 경우 더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음.
 

  • 교체법

1. 세트준비
준비물 : T-tube, 포셉, 종지, Y거즈 아님 C거즈, 젤, 시린지
새로 개봉한 T-tube에 공기가 소량 들어가 있으므로 제거해놓는다. Balloon 테스트도 이때 같이하면은 좋다.
튜브가 이전 것과 같은 사이즈, 같은 회사 제품인지 확인한다. 사이즈가 다르면 잘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2. 환자준비
목이 짧거나 여러 이유로 시술이 힘들어 보이는 경우 환자 어깨에 베개를 받쳐 목을 신장되게 만들면 편하다.
가래 suction 충분히 한다. 하지 않으면 시술 중 자극이 되어 가래가 튈 수 있기 때문이다.
 
3. 손위생, 비멸균장갑착용
 
4. 이전 T-tube 제거하기
고정끈을 가위로 자르고 시린지로 balloon deflation 후  T-tube 제거한다.
 
5. 새로운 T-tube 삽입
젤 바르고 포물선을 그리며 들어가게 넣고 obturator를 뽑는다.
이전 튜브 제거 후 즉시 넣는 것이 좋음 -> 시간 지날수록 공간이 좁아짐.
inner tube있는 제품일 경우 obturator를 뽑고 바로 inner tube를 넣는다.
 
Cuff manometer 사용
T tube 오래하다보면 협착 생길 수 있다. 압력이 15-30cmH2O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2번 체크하는 것을 권장한다.
->MOV technique cuff manometer가 없는 경우 대안으로 사용하는데 10cc 시린지로 서서히 공기를 넣으며 청진기로 thyroid cartilage 바로 아랫부분을 대고 공기가 새는 소리가 없어질 때까지 주입한다.
 
6. 가래 suction 한다.
 
7. 드레싱
 

  • 삽입 실패하는 경우

실패시 새로운 튜브가 기존 것과 사이즈가 다르다면 이전 것을 삽입한다. 그래도 실패 시 이전 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튜브를 삽입한다. 교체 시 원칙은 사고에 대비하여 더 작은 사이즈의 t-tube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도 실패 시 간호사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한다. 환자가 숨쉬기 어려워하면 포셉으로 구멍을 벌린다.
 

  • 주의사항

asphyxia -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질 경우 의심해본다.
 
inner tube는 버리면 안되는 경우가 많다.
 

Tracheostomy dressing

생리식염수를 사용하기도 하고 0.25% CHG를 사용하기도 한다. 소독의 의미보다는 주위 분비되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이다. 기관삽관 후 몇일간은 감염 위험 때문에 povidone iodine으로 소독 후 드레싱한다. 소독 후 거즈를 껴 넣는다.
 

NG tube(nasogastric tube)

준비물 : L-tube, 비멸균장갑, 젤, 고정용 테이프, 50cc 관장기, 청진기
 
airway를 닫는 자세가 좋음.
1. 멸균장갑끼기
 
2. 삽입할 l tube 길이 측정하기 (코끝,귓불, 흉골 검상돌기까지 길이측정) 이 길이에 15cm 정도 더한 길이를 넣는다.
키큰 남자 70cm
평균 남자 65cm
평균 여자 60cm
키작 여자 55cm
 
어느 콧구멍으로 넣을지 결정하기, 숨이 잘 쉬어지는 콧구멍으로 넣는 것이 원칙이다.
이전에 l tube를 하고 있었으나 환자가 잡아 뽑아서 다시 넣을 때는 원래 있던 위치에 넣음
이전에 l tube를 하고 있었으나 너무 오래되어 바꾸는 경우 반대쪽 코에 거치함. 계속 한쪽에 하면 코에 자극이 심해 욕창이 생기기도 한다.
 
3. 삽입 : 젤을 충분히 바르고 입구에서 잘 안들어가는 경우 들창코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20cm 들어가면 기관, 식도 분기점으로 여기서 성패가 갈린다.
 
환자에게 침을 삼켜라고 하기
삼키는 순간 후두개가 후두를 덮으므로 그 순간 얼른 밀어넣습니다.
협조가 불가능한 경우 기관으로 들어가기가 쉽습니다.
기관으로 자꾸 들어가는 경우 l tube를 180도 돌리면서 넣으면 쉽게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식도로 들어간 것이 확인되면 최대한 빠르게 넣어야 환자가 덜 고통스럽습니다.
 
4. 확인
정말 중요한 과정
50cc 관장기로 공기를 집어넣으면서 청진기로 위쪽 소리를 들으면 제대로 들어간 경우 부글거리는 소리가 들림.
 
위에 내용물이 없는 경우 소리가 모호한 경우도 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 조금 더 10-20cm 더 넣어보거나 환자를 옆으로 눕게 해 소리를 들어보거나 관장기로 흡입해서 위액이 나오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입을 벌려보아 입으로 튀어나와 말려 있는지 확인한다. 조금 전 확인햇을 때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l tube를 깊게 넣은 경우 이렇게 될 수 있음.
튀어나오는 경우 의심 필요
 
5. 테이프로 고정하고 마무리, 환자 보호자 교육
젤을 닦고 고정하고 뚜껑 닫기
 

협조가 잘 안되는 환자는 악 힘을 주며 무의식적으로 혀를 뒤로 눌러 인두를 통과하지 못하게 한 뒤 튜브를 넣다보면 l 튜브 팁이 입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주사기에 물을 담아 1cc 정도 삼키게 하면서 넣으면 인두를 통과시킬 수 있다.
 

L-tube removal

1. 환자의 흉부에 수건을 놓고 환자에게 비위관을 제거할 것이라고 설명을 한다.
2. 비멸균장갑을 착용한다.
3. l-tube 뚜껑을 닫는다.
4. 코부분 반창고를 제거한다.
5. 심호흡한 후 들이마쉬고 숨을 참도록 지시한다.(후두개 폐쇄를 위하여)
6. 서서히 제거하고 관이 비인후에 도달했을 때 재빨리 당긴다. 관이 보이지 않으면 환자의 오심이 경감될 수 있다.
7. 정리한다.
 

L-tube manual irrigation

1. 환자가 왼쪽을 보고 눕게 한다.
2. 일회용 관장기로 N/S를 꽉 채워서 넣었다 빼는 행위를 반복한다.
3. aspiration 양상 관찰한다.20-30분 해도 pink면 active hemorrhage있는 것.
 
N/S이 들어가기만 하고 나오지 않는 경우
1. 뺄 때 음압을 세게 거는 경우 ; 천천히 플런저 당기기
L-tube를 더 넣거나 더 빼거나 해서 시도해보면은 되는 경우들이 있다.
이렇게 해도 안되는 경우 혈전이 막아서 생기는 현상일 수 있다. 더 굵은 사이즈 튜브를 넣어서 해보거나 튜브를 빼서 끝부분 구멍을 가위로 잘라 크게 만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 주의해야할 사고

흡인 폐렴 - 삽입 과정에서 공기 주입 후 장음 듣는 것을 잊고 바로 n/s 주입할 경우 환자의 폐로 들어가면 전신상태 좋지 않은 환자에게는 치명적임.
 

2. Feeding tube
L-tube는 단기간 배액 목표, 얇은 튜브.
 
3. Sengstaken-Blakemore (SB) tube
지혈을 목적으로 사용. 일시적으로 사용하며 24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함.

정맥혈 채혈

  • 실전 노하우

주로 월요일 아침 병동 샘플링이 많음, 이런 날은 조금 일찍 시작하기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라고 묻기

익숙하지 않고 시간이 부족할 때는 혈관이 좋은 환자->혈관 안좋은 환자 순으로 채혈하기

 

  • 주의사항

헤파린 캡을 통해서는 채혈을 하면 안됨

C-line에서 채혈한 경우 - 혈액응고검사, drug level test에서는 부정확한 결과

discard 방식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혈액을 제거하고 새 시린지로 샘플링 후 n/s flush함. 혈액 제거는 5ml 정도를 함.

용혈 K+ 예방을 위해 60초 안으로 토니켓을 하는것 필요

 

혈액배양 회  순으로 담기!

 

동맥혈 채혈

콜이 왔을 때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일 경우 최대한 빨리 가서 하기, 주치의가 결과를 기다릴 수도 있음.

 

알렌테스트는 손목 동맥 이상있다는 사람의 경우 시행하기.

먼쪽보다 가까운 쪽이 환자가 통증이 덜한 경우가 흔함.

 

  • 실전 노하우

3mm이상 들어갈 필요가 없음. 부종이 심하거나 비만인 분 아니라면 2mm 이내 채혈할 수 있음.

최대 4번 정도 시행하고 실패하면 그만둔다.

음압을 이용해 당기는 법도 방법.

실패시 반대손목->brachial artery->dorsalis pedis artery->femoral artery순으로

 

약 1cc 정도 채혈

충분히 지혈 병동에서는 5분 보호자에게 부탁하고 ICU에서는 지혈대를 감아놓고 간호사에게 5분후에 풀어달라고 부탁하기.

 

공기방울 제거하기,밀봉하기,위아래로 흔들기,최대한 빨리 검사실에 내려야함.

 

혈액배양

알코올로 소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 세게 문지르는 것이 중요하다. 포비돈 아이오다인 솜으로 닦은 후 살균력을 발휘하려면 1.5-2분을 기다려야 한다. 피부소독제를 바르자마자 알코올로 닦아내서는 안된다. 바로 닦으면 포비돈 아이오다인의 효과가 없어진다.

 

보통 5ml를 담으며 권장량은 8-10ml

소아용은 호기균 배양병 1개로
영아는 1-2ml
유아와 2세는 2-3ml
이보다 나이든 소아는 3-5ml
청소년은 10ml 이상 필요

 

혈관이 매우 안 좋아 다른 혈관을 찾기 힘들면 30분 후 같은 부위에서 채혈함.

감염성 심내막염이 의심되는 경우 3번 이상씩 시행하는 경우도 많음.

 

베스트 인턴이 되고싶다면 환자 병록번호를 적어놓고 나중에 확인하는 것도 방법임. (피부 상재균이 나온 경우 오염된 것, coagulase(-) staphylococci(CNS), Corneybacterium spp, propionibacterium spp., Bacillus spp.)

 

무균실에서 컬쳐를 해달라고 하면 빨리 가야함. 빨리 혈액배양 검사를 해야 항생제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주의사항

오염을 주의해야함. Femoral 쪽은 오염이 잘될 수 있으므로 빡빡 닦아놔야함.

 

혈액배양병에 따라 권장 혈액량이 조금씩 다름.

 

C-line culture

Perm-cath culture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채혈 주의사항 : 신생아의 경우 시술 전 수유 여부 체크! IV주입 전 20-30분간 절대 수유금지, IV시술 후 shock으로 사망가능 동의서를 받고 시술하는 병원들도 많다.

 

 

오늘 알아볼 것은 폐기능검사 해석법입니다. 표나 그래프를 보고 어려워서 당홨했던 적이 많을텐데요, 이 포스팅을 통해 지식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폐기능 검사의 종류에는 

 

1. 폐활량 측정법(spirometry)

2. 기관지 확장제 검사 : 속효 기관지 확장제 흡입 후 변화 측정

3. 폐확산능 검사 : 일산화탄소를 흡입해 폐포 모세혈관까지의 전달능을 측정

4. 폐용적 검사

5. 비특이 기관지유발 검사

6. 노력성 호기유량 - 용적곡선검사

 

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회 호흡량 (tidal volume, TV) : 안정시 호흡주기동안 들이쉬거나 내쉬는 공기량

폐활량 (vital capacity, VC) : 최대로 들이쉬고 내쉬는 동안 변동된 공기량

기능잔기용량 (funtional residual capacity, FRC) : 일회호흡 호기말에 폐에 존재하는 공기량

호기예비량 (expiratory reserve volume, ERV) : 일회호흡의 호기말부터 최대한 내쉴 수 있는 공기량

흡기용량 (inspiratory capacity, IC) : 기능잔기용량부터 최대한 들이마쉴 수 있는 공기량

흡기예비량 (Inspiratory reserve volume, IRV) : 일회호흡의 흡기말부터 최대한 들이마쉴 수 있는 공기량

잔기량 (residual volume, RV) : 최대로 내수니 후 폐에 남아있는 공기량

총폐용량 (total lung capacity, TLC) :최대로 들이마쉰 후 폐에 있는 공기량

 

개념이 헷갈릴 경우 위를 찾아보면서 이해하세요.

 

폐활량 측정법(spirometry)이 측정하는 주요 지표는 FVC(forced vital capacity), FEV1(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입니다.

 

정산 범위는 결과가 일반적인 범위에 있으면 폐의 기능 정상이라고 평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FVC와 FEV1이 기대되는 값보다 80% 이상이면 정상 범위에 해당됩니다.

 

Obstruction(폐쇄) : FEV1/FVC 비율이 70%미만인 경우, 호흡기로 공기를 내뱉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으며 폐쇄성 폐질환(ex. COPD)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

대표적 질환 -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 확장증 등.

 

Restriction(제한) : FVC가 기대값보다 낮으나 FEV1/FVC 비율은 정상인 경우입니다. 즉 폐가 제한적으로 작동하여 폐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표적 질환 -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 등.

 

혼합 패턴 : 양쪽 모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혼합 패턴이라고 합니다.

 

2. 노력성호기유량 - 용적곡선 검사 (Forced expiratory flow-volume curve)

를 통해 정상, 제한성 환기장애, 폐쇄성 환기장애의 감별이 가능합니다.

제한성 환기장애는 전체 그림이 작아집니다.

폐쇄성 환기장애는 윗부분이 오목해져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떠낸 듯한 모양이 됩니다.

 오늘은 생소하기도 하고 헷갈리는 개념인 콩팥토리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콩팥질환은 병변의 위치에 따라 토리병, 요세관질환, 사이질질환, 콩팥혈관계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콩팥질환은 원인이 분명하지가 않고 콩팥에 국한된 병변의 1차성(원발성, 특발성)과 콩팥 이외의 원인(전신성 질환, 약제, 임신 등)에 의해 콩팥장애가 생기는 2차성(속발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콩팥기능상실의 경과에 따라 급성 콩팥기능상실과 만성 콩팥기능상실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차례입니다.
1. 사구체 질환의 정의
2. 사구체 질환의 각 증후군 특징과 관련된 콩팥 질환

3. 사구체 질환들의 정의

4. 사구체 질환의 치료
 
1. 사구체 질환의 정의
(1) 염증성 또는 비염증성 원인에 의한 사구체의 손상
(2) 사구체 손상 -> 단백뇨 또는 혈뇨
 
2. 사구체 질환의 각 증후군 특징과 관련된 콩팥 질환
 사구체질환은 임상증상에 따라 크게 5가지로 분류가 가능한데요
 
1) 급성 콩팥염증후군 AGN(acute glomerulonephritis)
 (1) 갑자기 발생하는 혈뇨와 더불어
 (2) 흔히 단백뇨, GFR감소, 고혈압, 부종 중 하나 이상이 동반
 (3) 핍뇨가 발생하기도 함
 (4) 자연적 회복 경향
 (5) 발병 전 세균 감염 선행하는 경우 흔함
 
2) 급속진행성 콩팥염증후군 RPGN(rapidly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
 (1) AGN과 유사하나 발병 진행 속도가 비교적 완만
 (2) 신기능의 진행적 저하가 주된 소견
 (3) 자연적 치유 경향 적고 수주 내 수개월 뒤 만성콩팥병으로 진행
 
3) 만성 콩팥염증후군 CGN(chronic glomerulonephritis)
 (1) 서서히 발병해 진행하는 신기능 장애가 특징
 (2) 수년 이상 장기적 경과, 대부분 만성콩팥병으로 진행
 (3) 다양한 정도의 단백뇨, 혈뇨, 고혈압 동반
 
4) 무증상 단백뇨 혈뇨 AUA(asymptomatic urinary abnormality)
 (1) 임상 증상(고혈압, 신기능 저하, 부종) 없이 나타나는 혈뇨 또는 신증후군 범위 이하의 단백뇨
 (2) 지속적이거나 반복적, 재발성일 수 있음
 
5) 콩팥증후군 NS(nephrotic syndrome)
 (1) 서서히 진행하는 심한 단백뇨
 (2) 2차적으로 저알부민혈증, 전신부종, 고지질혈증을 동반
 

 

  GFR 감소 혈뇨 단백뇨 고혈압/부종
급성 콩팥염증후군 AGN(acute glomerulonephtiris) O O O
급속진행성 콩팥염증후군 RPGN(rapidly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 O O O
만성 콩팥염증후군 CGN(chronic glomerulonephritis) +- +- +-
무증상 단백뇨 혈뇨 AUA(asymptomatic urinary abnormality) X 둘 중 하나 있음 X
콩팥증후군 NS(nephrotic syndrome) +- +- +-

 
임상증상과 1차성, 2차성에 따라 질환 분류가 다음 표와 같이 가능합니다.
 

  1차성 사구체 질환 2차성 사구체 질환
AGN PSGN, MPGN, IgA 신병증 SLE, HSP, Alport 증후군
RPGN Idiopathic diffuse crescentic GN, PSGN SLE, HSP, Wegener 육아종증, vasculitis
NS MCD, FSGS, membranous GN, MPGN SLE, HSP, Alport 증후군, 당뇨 신병증, amyloidosis, HBV/HCV
AUA IgA 신병증(혈뇨), 기립성 단백뇨) HSP, Alport 증후군, HBV
CGN 모든 사구체 질환이 진행하면 CGN이 될 수 있음

콩팥질환들은 임상증상도 비슷하고 감별하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감별 진단 시 팁들에는
MPGN - nephrotic+nephritic feature
IgAN - 1~3일 전 감기 증상 후 혈뇨
PSGN - 1~2주 전 인두염 또는 피부염 후 혈뇨
 
혈뇨의 유무에 따라 추가적으로 병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3. 사구체 질환들의 정의
 
1) 콩팥증후군 NS(nephrotic syndrome)
 1) 단백뇨 > 3.5g/day/1.73m2 -> 핵심양상. 다른 증상들은 단백질 소실에 의해 2차적으로 오는 것
 2) 저알부민혈증(<2.5g/dL)
 3) 부종
 4) 고지혈증, 지질뇨증
 5) 과다응고

 

2) 사슬알균 감염 후 토리콩팥염 PSGN(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

 검사소견에서 ASO titer의 상승
 
4. 사구체 질환의 치료
그렇다면 각 치료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1) 콩팥증후군 NS(nephrotic syndrome)
 (1) 단백뇨를 감소시키기 위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억제제) 사구체 내부 압력을 낮추는 약제

 (2) 부종에 대한 치료로 이뇨제를 사용

 (3) 원인 질환 존재시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사용하여 치료


2) 막토리콩팥염 MGN(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1) 부종 대증치료, 고혈압 치료 위해 RAAS 억제
 (2) 면역억제치료

 

3) 국소토리 굳음증 FSGS(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1) MCD에 비해 자연회복 드물고 예후가 나쁘다.

 (2) 칵테일 요법 : 스테로이드 + 면역억제제 + 항혈소판요법 + 항응고요법

 

4) 막증식토리콩팥염 MPGN(Membranouproliferative glomeulonephritis)

 (1) 칵테일 요법 :스테로이드 + 면역억제제 + 항혈소판요법 + 항응고요법

 (2) primary, secondary에 따라 치료 다름. 이차는 원인질환을 치료함.

 

5) 루푸스 신염(Lupus nephritis)

 cyclophosphamide, mycophenolate mofetil, glucocorticoid

 

6) 사슬알균 감염 후 토리콩팥염(PSGN, 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

  (1) 급성기 - 대증적 치료, 안정, 수분 및 염분 제한, 고혈압은 응급으로 적극치료필요

 

7) IgA 콩팥병증

 (1) 단백뇨 > 500mg/일 이상인 환자를 치료함, 고혈압 등 위험인자가 없으면 경과 관찰

 (2) ACEi, ARB

 (3) 스테로이드 - 치료 후에도 단백뇨 지속되고 GFR 수치 낮을 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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